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3408대로 가장 앞서

▲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013년 12월 등록보다 19.7% 증가한 1만4,849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입차의 한국작전이 속속 진행되면서 수입자동차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 12월 등록보다 19.7% 증가한 1만4,849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3,408대로 가장 앞섰다.

이어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773대, 폭스바겐(Volkswagen) 2,700대, 아우디(Audi) 2,137대, 포드(Ford/Lincoln) 757대 등 순이었다.

토요타(Toyota) 393대, 닛산(Nissan) 389대, 렉서스(Lexus) 356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45대, 미니(MINI) 301대, 랜드로버(Land Rover) 246대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052대(54.2%)로 주종을 이뤘다.

그 뒤를 이어 2000cc~3000cc 미만 4,782대(32.2%), 3000cc~4000cc 미만 1,572대(10.6%), 4000cc 이상 443대(3.0%)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14,849대 중 개인구매가 8,753대로 58.9% 법인구매가 6,096대로 41.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352대(26.9%), 서울 2,307대(26.4%), 부산 661대(7.6%)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980대(32.5%), 부산 1,220대(20.0%), 대구 906대(14.9%)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809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650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76대) 등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1월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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