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삼순이 영광, 올해는 영화로 이어갈듯

2005년은 역시 현빈의 해 2005년은 역시 ‘삼식이’ 현빈의 해였다. 지난 12월 30일에 열린 2005 MBC 연기대상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이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영예의 3관왕을 차지한 것. 2005년을 멋지게 마무리한 현빈은 현재 2006년 그의 첫 작품이 될 영화<백만장자의 첫사랑>(감독 김태균)의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2005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최우수상을 받은 현빈은 떨리는 목소리로 "올 한해는 특별히 착한 일을 많이 한 것 같지 않은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늘도 어디선가 촬영하고 있을 '삼순이' 팀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5년 현빈은 전 국민을 삼순이 열풍으로 뒤흔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너무도 오만방자하고 이기적이지만, 어느 순간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연인이 되어 사랑에 올인하는 매력적인 재벌 2세로 열연, 여자들의 새로운 이상형으로 급부상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어느 순간 캐릭터의 매력으로 투영시키는 예사롭지 않은 재능을 가진 까닭에 그의 그런 인기는 드라마가 끝나고도 쉽게 꺼지지 않는다. 그런 그가 삼식이보다 10배는 더 건방지고 100배는 더 부자에다, 몇 만배는 더 열심히 사랑을 하는 백만장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유산상속을 위해 시골학교로 내려간 재벌소년의 예기치 못한 사랑’을 그린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 현빈을 통해 삼식이의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 세상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최고의 러브스토리를 선사할 청춘멜로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2월 9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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