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5개 차이, 1966년 이후 최다

▲ 홍명보 감독/ 사진: 차덕문 기자, 시사포커스 DB

홍명보가 월드컵 최다 슛 블록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SNS를 통해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가장 많은 슛블록을 기록한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월드컵 퀴즈를 냈다.

정답은 홍명보 감독으로 총 24개의 슈팅을 막아내 파비오 칸나바로의 19개와 가에타노 시레아의 16개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홍명보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1994년 미국 대회, 1998년 프랑스 대회, 2002년 한·일 대회까지 총 4차례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의 수비로 활약했다.

칸나바로도 1998년, 2002년, 2006년, 2010년 4차례 본선에서 활약했고, 36세에 생을 마감한 시레아는 1978년, 1982년, 1986년 3개 대회에서 뛰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