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발의 차로 우승 아쉽게 놓쳤다

▲ 최경주 프로필/ 사진: ⓒ 한국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

‘탱크’ 최경주(44, SK 텔레콤)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을 놓쳤다.

최경주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8개로 6언더파 66타로 끝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선두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미국 스콧 스톨링스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깝게 우승을 놓친 최경주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그레이엄 델라엣(캐나다) 등 4명과 함께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노승열(23, 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6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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