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효민 나훈아 ‘머나먼 고향’ 열창

▲ 2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설특집 내 고향 좋을 씨고 1편에서는 티아라 은정과 효민이 출연해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열창했다. 이날 은정은 인터뷰 도중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영상 캡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티아라 멤버 은정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저녁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설특집 내 고향 좋을 씨고' 1편이 방송됐다.

이날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이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열창했다. 조용한 발라드의 곡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템포가 빨라지면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은정은 "데뷔이래로 가족과 명절을 보내지 못했다. 꽉 찬 스케줄을 소화하거나 차 안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부모님께 한마디 하라 청했고, 은정은 “엄마랑은 계속 살고 있지만, 아빠는 강릉에 계셔서 자주 보지 못한다”고 말하며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동엽은 "눈물 흘리면 시청률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킨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내 고향 좋을 씨고’ 편에는 바다, 왁스, 린, 유리상자, V.O.S, 김소현& 손준호, 팝핀현준&박애리, 홍경민, 딕펑스, 티아라, 니엘, 박수진 등 12팀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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