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14.1%, 무한도전 보다 0.7%p 높은 시청률 보여

▲ 지난 18일 방송된 '스타킹'이 그동안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 1위를 고수했던 '무한도전'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스타킹 공식홈페이지 캡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MBC ‘무한도전’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은 이보다 0.7%p 높은 1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짬뽕 대격돌’ 특집으로 백짬뽕 대 홍짬뽕 고수들이 출연해 맛 대결을 펼쳤다. 지난 11일 방송의 시청률 11.8% 보다 2.3%p 대폭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IF 만약에’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방송의 15.7% 시청률 보다 2.3%p 하락했다. ‘무한도전’에서는 장윤주와 노홍철 가상 신혼생활 집들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이번에는 ‘스타킹’에게 내주게 되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 故김광석 편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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