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소속사 통해 심이영과의 결혼 소식 알려

▲ 심이영, 최원영 / ⓒ 봄 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1월 16일 최원영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심이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 선언을 했던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한 가지 기쁜 소식을 함께 전하게 됐다. 바로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 생겼고 15주차에 점어들었다고 한다. 이로서 세 사람이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고 사정상 이 소식을 먼저 전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최원영이 직접 쓴 글을 공개했다. 최원영은 “얼마 전엔 제 생일이었는데요, 생애 가장 큰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오는 2월 28일 저희가 진짜 부부가 되거든요. 설렘과 행복함으로 여느 연인들처럼 사랑에 젖어 들었고, 때론 가슴앓이와 시련도 있었지만 늘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왔던 저희가 남은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결혼을 알렸다.

또한 “그리고...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습니다”라며 심이영의 임신 소식도 알렸다.

누리꾼들은 “심이영 임신? 최원영이랑 결혼하는구나”, “심이영 최원영 결혼 축하드려요”, “심이영 최원영 속도위반이네, 잘 사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과 최원영은 작년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