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험생명표, 사망리스크 축소-생존리스크 확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제 5회 경험생명표로 인해 생명보험사들의 보험료 가 인하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생애위험이 사망리스크에서 생존리스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지고 있다. 특히 신한생명은 올해 4월 이후 가입계약까지 소급하여 보험료 인하만큼의 보험금을 증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사들이 사망·상해 상품의 보험료를 경쟁적으로 인하할 것”이라며 “이는 보험사 입장에서 사망·상해 등 사망리스크 상품에 대한 매리트가 점점 줄어듦에 따라 변액, 연금 등 생존리스크 담보 상품에 무게중심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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