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내걸고 목표 달성 위해 핵심역량 육성·발전

▲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청

고양시가 슬로건인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2014년도의 목표로 잡았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경제활성화 정책과 복지‧교육·신한류 등 인구 1백 만 대도시에 걸맞은 핵심역량을 육성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고양시의 미래경쟁력과 비전을 내실있게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경기도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양시의 인구는 2013년 12월말 기준 99만571명, 월별 인구 증감률은 0.24%를 나타내 2014년 연말이면 인구 100만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시 재정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간부공무원, 산하기관장의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하는가 하면, 경상적 경비 10% 내외 삭감, 자산취득․물품구입 최소화 등 고강도의 긴축예산을 편성했다.

반면 일자리는 늘리고, 복지·교육 등 민생 정책은 더욱 강화하고, 한류와 마이스(MICE) 산업 등 미래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교육, 복지, 일자리, 한류와 MICE산업, 지역경제활성화 등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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