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활동 작가 21명이 기증한 작품 21점 전시

▲ 무주 최북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1명이 기증한 작품 21점을 전시한다. ⓒ최북미술관

무주 최북미술관이 오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전을 갖는다.

무주 최북미술관이 개최하는 '기증―그 아름다운 공유전'은 오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1명이 기증한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기증―그 아름다운 공유전'에 걸리게 되는 작품들은 박천복 작가의 고향설경을 비롯해 김승호 작가의 버드나무, 생명력―風 등으로 삶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최북미술관은 지난 2012년 6월 개관해 이번 기증 작품들을 포함 최북의 진품 '괴석도'와 영인본 등 총 104점의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최북미술관에서는 '조선시대 화단의 거장들'과 '김홍도를 만나다', '조선의 프로페셔널 최북'등 9회에 걸쳐 기획전을 무료로 개최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기증자들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기증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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