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 정보 제공

▲ 내년 1월 울산시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월별 문화예술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울산시 홈페이지

울산시는 2014년 1월에 여러 소재와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27일부터 1월7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신년 덕담을 주제로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서예 등불작품 총 200점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가훈 써주기 행사를 마련한다.

1월 17일~19일까지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이야기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이 4년만에 울산시에 찾아온다.

박물관도 다양한 특별전시회를 연다. 울산박물관은 울산 출신 외교관 충숙공 이예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재조명하는 '조선사람 이예, 바다를 건너다' 특별전이 내년 1월에도 이어 전시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 태화강과 만난 불교'를,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살아있는 신화, 사하라의 바위그림'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연다.

겨울방학을 맞이해 남부도서관과 울주군도서관은 영어스토리텔링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문학서재 몽돌에서는 1월2일 신년 특별기획전으로 '울산아동문학회 동시화전', 1월23일에는 '나는 왜 그림을 그리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과 테너듀오콘서트 공연을 준비한다.

중앙소공연장에서는 1월4일, 11일, 18일, 25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겨울철 동절기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 및 연극체험이, 1월11일 락밴드 공연이, 19일 기타연주, 25일 여러 장르의 Street Dance(힙합, 팝핀, 락잌, 걸스힙합 등)와 K-POP 커버댄스를 소재로 댄스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1월에도 울산 곳곳에서 변함없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한 달 동안 펼쳐지는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올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다양한 월별 문화예술행사 정보를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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