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틱 매콤한 맛' 제품서 약 25mm 금속 검출

▲ 금속 물질이 검출된 '테이스틱 매콤한맛' 제품 / 사진 : 식약처

감자로 만든 감자스틱 과자에서 금속이 검출돼 식약처가 판매 중단‧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24일 식품제조업체 ‘신흥식품2공장(경기 파주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주)해광(경기 이천 소재)’이 유통·판매한 ‘테이스틱 매콤한 맛’ 제품에서 금속(약 25mm 길이)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제조과장 중 금속 이물질이 혼입됐고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생산‧판매 됐다.

회수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4년 03월 2일 까지인 ‘테이스틱 매콤한 맛’ 이다.

서울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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