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재해위험지구 3개소 정비할 것

▲ 완도군청은 ‘주민들의 생활주변과 농경지 침수, 붕괴 등 자연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2014년도 재해예방사업비로 총 3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국비와 지방비 포함 총 3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금당면 육동․가학 재해위험지구(23억원), 완도읍 학림 급경사지지구(7억 8천만원), 노화읍 양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2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당 육동․가학 재해위험지구 1.5km와 완도 학림지구 급경사지 0.3km는 잦은 낙석사고 위험지역이며, 노화 양하 저수지 0.2km는 제방이 부실하여 개선사업이 시급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군에서는 금년 12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하는 등 사업을 조기발주하고 내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완도군청 장준식 안전건설방재과장은 ‘주민들의 생활주변과 농경지 침수, 붕괴 등 자연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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