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우 7 패키지 시장 판매가 종료됐다.

6일 BGR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7 패키지의 판매를 지난 10월 30일 조용히 종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윈도우 8이 출시된 것에 대한 정리 수순이다. MS는 새 OS가 출시되면 출시 1년 후 구형 OS패키지 판매를 종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윈도우 XP역시 윈도우 7이 등장한 후 판매가 종료된 적 있다.

그러나 내년 4월 기술 지원까지 종료되는 윈도우XP와는 달리, 윈도7의 기술 지원은 오는 2015년 1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보안 패치도 2020년 까지 계속 지원되며, 윈도 7 탑재 PC도 향후 1년간 계속 판매되게 된다.

한편, 넷어플라이언스의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8 시리즈는 전체 PC 시장 점유율 9.25%를 기록했다. 윈도우 7은 46%, 윈도우 XP는 31.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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