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이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이란과 주요 6개국의 핵 협상에 잠정적으로 합류할 계획이지만 취소될 수도 있다고 서방 외교관들이 22일 밝혔다.
그러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란 핵 협상에 참여하기 위하여 이날 제네바로 향했다고 러시아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만약 이란 핵 협상 대표들이 첫단계의 합의를 이루면 6개국의 외무장관들이 제네바에 모여 핵 협상에 대한 마무리 논의가 예상된다. 이란과 핵 협상 주요 6개국은 지난 9일 제네바에서 핵 협상을 갖고 상당한 이견을 해소하고 합의점에 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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