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단합을 증진시키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일어나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

송탄출장소(소장 원유덕)는 지난 17일 송탄출장소 상황실에서 한․미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송탄지역/오산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 원유덕 송탄출장소장, 마리아 J 다울링 미51 임무지원단장) 3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열린 위원회는 지난 3월 “한․미간 단합을 증진시키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일어나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송명호 평택시장과 송탄출장소장, 미군측에서는 51전투비행단장과 51임무지원단장이 참석하여 ‘한․미친선실무협의회’ 조인식을 가진 이후 3번째 갖는 실무회의다. 이 조인식을 계기로 분기별로 양측을 오가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그동안 운영회의를 통하여 미군기지내 아파트 공사관련 주민불편 사항 해소 등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점과 주민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협의했다. 또어린이날 미공군측의 장비전시와 군견시범,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미장병의 우정어린 참여 그리고 지난 10월에 신장쇼핑몰에서 실시한 한․미 우정축제 참여와 미군장병을 위한 CITY TOUR를 통하여 한․미간 우호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11일 실시한 “미장병을 위한 CITY TOUR" 실시결과와 2차회의때 미측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추진결과를 설명하고 오산기지의 비행선 준수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토의가 진지하게 협의됐다. 이 날 미공군측 마리아 J 다울링 위원장은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즉시 이행 가능한 것은 빠른 시일내에 시정하고 사안별로 한국의 법규정에 맞게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며 부대출입이 원활하도록 출입방법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실무협의회가 실질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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