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문제 발언 사과

▲ 로맨틱펀치 / 사진 : 다음 프로필

로맨틱 펀치가 공식 사과를 전했다.

로맨틱펀치는 11월 9일 공연 도중 서태지의 ‘너에게’라는 곡을 부르고 나서 “이 곡은 미성년자를 범한다는 곡”이라며 장난스럽게 해석했고, 이는 일부 관객들의 항의를 받았다.

12일 로맨틱펀치의 기타리스트 콘치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해 장문의 사과 글을 남겼다. 콘치는 “서태지 선배님에 대한 비하가 아니었다”고 하며 “실언도 장난스런 해석이었다. 사회적 인식에 있어서 관객 분들께서 부정적 반응이 당연스럽게 나올 것을 이용한 농담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로맨틱 펀지는 “기분이 상하고 상처 받으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작권 문제도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로맨틱펀지가 잘못했네, 그래도 사과를 하긴 했네”, “로맨틱펀치 너에게 부르고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