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 뉴캐슬 잡으며 올 시즌 첫 승 기록

▲ 기성용 프로필/ 사진: 선더랜드 공식 홈페이지

기성용(24, 선더랜드)가 교체 투입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27일(한국 시간) 오후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따냈다. 기성용은 후반 25분 리 캐터몰(25) 대신 교체 투입이 되어 20분 동안 활약했다. 기성용이 파비오 보리니(22)가 선제골을 넣는 데 일조한 덕분에 팀이 승리를 맞이할 수 있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뉴캐슬전의 기성용을 평점 6점을 내렸다. 기성용은 포옛 감독 부임 이후 첫 출전한 경기였으므로 괜찮게 눈도장을 찍은 셈이다. 결승골을 터뜨린 보리니는 평점 7점, 결승골 어시스트를 기록한 알티도어(24)가 최고 평점 8점을 기록했다.

선더랜드는 뉴캐슬을 꺾은 덕택에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현재 리그 최하위는 크리스탈 팰리스(1승 0무 8패 승점 3점)가 되었다.

한편 지동원(22, 선더랜드)는 선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2경기 연속 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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