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자신을 경매에 부친 여성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자신과 집을 함께 매물로 내놓았다 한다. ‘데보라 헤일(48)’은 1910년에 지은 것이지만 자신의 집이 깔끔하고 각종 가구가 들어차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또 다른 ‘매물’인 자신에 대해 한 번 결혼한 적이 있으며 대단히 매력적인 외모와 정신의 소유자라고 제법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그녀는 집과 자신을 팔기 위해 경매 사이트에 등록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매 시작가는 60만 달러(약 6억원). 각종 언론에 소개되면서 그녀의 사이트는 접속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나지 못했다며, 자신의 집에 같이 살 남자를 구한다는 이색 구혼녀 데보라 헤일. 40~60대의 고학력 전문직 남성을 찾고 있다 한다. 혹시 청혼하고 싶다면 www.housevithbride.com을 방문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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