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광주 북구 제치고 최우수

▲ 고양시가 제 12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제도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 고양시청

고양시가 제12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제도 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30여개의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활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제도와 정책을 제대로 수립하고 실천하는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 7월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광주광역시 북구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최종 본선에서는 △주민자치에 대한 지원 내용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획 △지역 특성화 전략을 위한 제도 및 정책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중 고양시는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라는 시정 제 1목표 하에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 제도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체계적인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의 주체를 적극 양성해 냈다는 호평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민선5기 들어서면서 체계를 잡아가던 우리 시 주민자치가 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주민자치활동 분야에서 자치단체 최고모델로 부상하는 큰 발전과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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