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안전한 문자' / 사진 : 안랩

 안랩이 지난 8일 출시한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수법) 탐지 무료 앱 ‘안전한 문자’가 5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안전한 문자’는‘실시간 URL 실행 감지 기능’이 장점으로 뽑히고 있다. 이 기능은 문자메시지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메모장 등 스마트폰 내 다양한 앱에서 URL을 실행해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에도 악성 앱 다운로드 여부를 탐지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또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설정 여부 확인, 악성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 탐지 등 3가지 다차원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전한 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A씨(28·여)는 "요새 스미싱이 무서워 앱을 설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앱을 다운 받은 다른 사람들 역시 스미싱에 당할까 우려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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