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진상 규명까지 수 개월 걸릴 것" 전망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한 중국 사용자가 핸드백에 넣어놓은 샤오미 Mi2S가 갑자기 폭발, 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었다고 17일 보도했다.

보통 핸드폰이 폭발하는 사고는 배터리로 인한 폭발로, 정품이 아닌 중국산 저가 제품을 사용한 탓에 일어나는 경우다. 하지만 이 피해자는 "정품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용자는 샤오미 측에 연락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외신 등에 따르면 샤오미 스마트폰이 폭발한 원인을 규명하기 까지는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