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키 필요 없이 게임 접속 가능

▲ 도타2가 25일 정식 오픈한다 / 사진 : 넥슨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AOS게임 ‘도타2’가 10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시범 서비스 중인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정식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국내 유저들은 별도의 베타키가 필요 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넥슨의 김인준 실장은 “도타 2 국내 정식 서비스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희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도타 2는 해외에서 이미 동시접속자수 5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게임이다. ‘WCG(World Cyber Games)’ 등 유명 대회의 공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e스포츠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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