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수사기법 '프로파일링' 이용한 파일럿 프로그램… 다양한 전문가들 함께할 예정

▲ '스플래시' 후속 프로그램 '프로파일링'/ⓒMBC

안전성 논란을 빚은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후속 작품이 결정됐다.

MBC는 '스플래시'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프로파일링'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프로파일링은 범죄수사에서 범행수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범인의 심리와 이후의 행적 등을 예측하는 기법.

'프로파일링'에서는 이러한 프로파일링 기법을 이용해 미스터리한 인물, 사건,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이면을 독특하게 해석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프로파일링'의 첫 회는 '살인자의 목소리-용인살인사건의 재구성', '강남, 부자일수록 공부를 잘할까', '심리실험 구.타.유.발 시선의 진실' 등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MBC 제작진 측은 "우리 주변의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사건과 현상들의 이면을 인지심리학자, 정신분석가, 범죄심리학자, 빅데이터 분석가로 구성된 전문 프로파일러들이 함께 날카롭게 파헤친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을 각각 제작한 허태정 PD와 김재영 PD가 공동 연출하고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프로파일링'은 10월 4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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