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용득 최고위원, 배재정 대변인 그리고 서울화력발전소 신규건설 반대추진위원회 박강수 회장이 지하 가스발전소 건설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유용준 기자] 한국중부발전과 마포구청이 도심 한복판인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지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용득 최고위원이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저한 검증이 우선”이라며 깊은 우려의 뜻을 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이용득 최고위원 서울화력발전소 신규건설 반대추진위원회 박강수 회장 그리고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에서 “도심에 가스연료를 사용하는 대규모 발전소는 밀양의 송전탑보다도 몇 백, 몇 천배의 위험한 시설”이라며 거듭 안전성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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