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넘길 것으로 예상돼

▲ 갤럭시노트3/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3' 전시회 개막에 앞서 열린 모바일 언팩행사에서 갤럭시노트3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3는 풀HD 슈퍼아몰레드 5.7형(144.3mm)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께는 8.3mm로 기존 모델 보다 얇고 무게는 168g으로 더 가볍다.

강화된 S펜 기능도 선보였다. 폰 화면 위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나타나 편리하다.

이 외에도 △멀티태스킹 기능 강화 △그룹플레이 등의 장점이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1일부터 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가 이뤄지며,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 블러쉬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3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얼마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3의 가격이 100만원을 돌파할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2는 지난해 9월 출시될 당시 32GB가 109만원, 64GB가 115만원이었던 점과 현재 LTE-A폰의 가격대가 95만 원선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갤럭시노트3가 10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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