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콜라보…'빛과 소금' 재결성

▲ '2013 예술의 전당 재즈 페스타' ⓒ 공식 사이트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콜라보를 펼치는 '예술의전당 재즈 페스타'가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와 CJ토월극장에서 9월 7일·8일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퓨전 재즈의 전설 ‘빛과 소금’이 처음으로 재결성한 무대(7일·CJ토월극장)에 오른다. 장기호와 박성식으로 이뤄진 빛과 소금은 1980년대 한국 퓨전 재즈의 시작을 열며 '샴푸의 요정' 등 명곡을 냈다.

가수 정엽은 웅장한 빅밴드 사운드로 재즈 넘버를 들려주며, JK김동욱은 자신의 재즈 프로젝트 밴드 'Zebra'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래퍼 MC스나이퍼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함께 무대에 선다.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말로와 듀엣을 펼친다. 말로는 웅산과도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도 음악 친구들과 협연한다. 조윤선, 민경은, 고희안, 김가온 등도 함께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전제덕, SAZA최우준, 조윤성, 서영도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등장해 다양한 협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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