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킹오브블루스'·2층 '노리터 플레이스', 인디밴드 총 14팀 참여

▲ 홍대 인디 밴드 총 14팀 참여한 '모이다 페스티벌' ⓒ 노리터 뮤직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1일(토)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서교동 홍대 라이브클럽 ‘킹오브블루스(King Of Blues)’와 ‘노리터 플레이스(Noritor Place)’에서 인디 밴드 총 14팀이 참여한 ‘모이다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락페스티벌을 주최한 기능성 치약전문업체 ㈜성원제약에 따르면 ‘모이다 페스티벌’은 홍대의 소규모 공연과 전시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기획을 맡은 노리터 뮤직은 “실력은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싶어도 공간이 마땅치 않은 예술가들에겐 전시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모이다 페스티벌은 홍대 예술인과 대중이 한데 모여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 문화’란 슬로건으로 모두가 다 같이 즐기는 하나의 축제라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라이브클럽 1층 ‘킹오브블루스’에서는 어쿠스틱, 힙합, DJ 등의 공연이, 2층 ‘노리터 플레이스(Noritor Place)’에서는 재즈, 락, 블루스, 팝, 라틴장르 등의 밴드 공연이 준비된다. 뮤지션과 관객의 구분 없이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인디 밴드는 하수상ㆍ코지 카페(Cozy Cafe)ㆍ재즈 클라우드(Jazz Cloud)ㆍ레이디스(Ladies)ㆍ겨자맛딸기ㆍ딜라이트피플(D’ Light People)ㆍ스프링빈ㆍ이선정 밴드ㆍ명콤비 트윈즈ㆍ와라다바바라ㆍ오로라 스팅ㆍ소울 클레프(SoulClef)ㆍ그라치ㆍ슈가폰드(Sugarpond) 등 총 14팀이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료 외에 맥주와 음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