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진흥원 3층 시사실에서 뇌 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를 초청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문호 박사는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뇌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뇌, 생각의 출현’, ‘그림으로 읽는 뇌 과학의 모든 것’을 집필하고, 뇌의 기능과 작용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식과 행동을 탐구하고 있다.

특히 박문호 박사는 자연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삼성경제연구소(SERI) 등에서 천문학에서 물리학, 뇌과학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강의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문화콘텐츠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과학, 액션, 영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 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뇌과학과 자연과학에 관심 있는 대전지역 학생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영상사업부(479-41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