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밖 위기의 청소년들이 조기에 학교와 가정으로의 복귀를 도와주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대안교육과 진로탐색 등의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기로 하고 학교밖 청소년 프로그램 (7개사업 95백만원)을 공개 모집한다.

프로그램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본부(지부)를 두고 청소년 육성·보호의 주된 활동을 하고 있는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기타 청소년 대안교육기관 운영 개인 등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6∼27일(2일간)으로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접수하면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학교밖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시 교육청과 학업중단 청소년 정보공유 System 구축과 학교밖 청소년 실태(사례분석) 및 Care대책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신·변종업소 확산,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 및 비행증가 등에 대응하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이번 공개모집 학교밖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청소년분야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까지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 http://www.daejeon.go.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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