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문직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제4기 희망설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들을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턴트로 양성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지식서비스·유통서비스·IT벤처 등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가지고 있는 서울 거주 은퇴자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며, 모집한 150명의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10월8일부터 12월3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초기창업기업의 이해, 비즈니스 상담의 이해, 컨설팅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수료 후 '창업닥터'라는 이름으로 청장년 창업기업과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에 나선다.

한편, 희망설계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나 서울시 장년창업센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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