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 연안파출소 소속경찰관 2명이 전역을 앞둔 20대 현역 군인이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것을 직접 바다에 들어가 구조해 화재가 되고 있다.

중부경찰서 연안파출소 양한모 경위 등은 지난 19일 새벽 03:18경 연안부두 친수공원 앞 현대유람선 선착장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하여, 112순찰차에 탑재되어 있는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하여 양한모 경위가 10m정도 물속으로 들어가 엎어져 있던 요구조자를 바로 누이고 기도 확보 후 허리를 잡아 당겨 육지로 옮긴 후 신속히 목을 뒤로 젖혀 심폐 소생술을 하자 요구자의 입에서 마셨던 막걸리(소성주)등 이물질을 토하게 하였으며 곧바로 출동한 119구급차 이용, 인하대 병원으로 후송하여 생사의 위기에서 다시 생명의 끈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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