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9' LA 해외 평가전 진출자들 ⓒ엠넷 '댄싱9'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의 미국 LA 평가전에 나설 총 24명의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멤버들이 17일 밤 제5화에서 결정됐다.

이날 ‘댄싱9’는 해외평가전 참가 인원을 선발하는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이자 레벨6의 ‘퓨젼미션’을 방송했다.

앞서 레벨 5의 커플 미션을 통과한 레드윙즈와 블루윙즈 20명이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90초 분량 하나의 퍼포먼스를 완성 시키게 함으로써 서로 다른 장르의 멤버들이 융합되는 과정과 창의력을 심사했다.

그러나 5박 6일이라는 빡빡한 일정에서 ‘올 인 미션’과 커플 미션을 거쳐 올라온 도전자들에게 다시 체력을 끌어올리기란 어려웠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욱 까다로워지는 규칙과 제약조건은 도전자들을 정신적으로도 괴롭혔다.

5명의 구성 멤버가 미션의 규칙 상 서로 다른 장르의 사람들끼리 섞여있다는 것도 까다로운 부분이었다. 특히 팀에 외국인 참가자가 있을 경우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무대를 구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명은 여러 한계 상황을 돌파하고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블루아이’ 팀에서는 김명규, 김솔희, 김수로, 음문석, 이은혜, 이인수, 이준용, 이지은, 정영욱, 한선천, 홍성식, 한초임이 커트라인 인(통과) 했다. ‘레드윙즈’ 팀에서는 김홍인, 남진현, 류진욱, 서영모, 소문정, 손병현, 시드니, 여은지, 이루다, 이선태, 정시연, 하휘동이 커트라인 인(통과) 했다.

이들 중 한초임은 레드윙즈 팀원이었으나 퓨전 미션에서 탈락한 뒤 블루아이 팀에서 구제돼 LA행 마지막 티켓을 갖게 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주 제4화와 마찬가지로 평균 1.5%(전국 케이블 유가구 기준, 엠넷·KM·스토리온 합산)를 기록해 2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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