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서면 우리 동네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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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2기 생생도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거쳐 주민들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직접 만드는 강좌가 광산구에서 열린다. 광산구는 “제2기 생생도시 아카데미에 참여할 주민들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생도시 아카데미는 주민이 구정의 기획-집행-평가에 참여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광산구민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여는 생생도시 아카데미는 ‘커뮤니티매핑 아카데미’와 ‘마을미디어 학교’ 두 가지 강좌를 마련했다.

‘커뮤니티매핑 아카데미’는 주민들이 직접 본 다양한 자원들에 대한 정보를 위치좌표와 함께 프로그램에 입력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공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 위치나 안전한 통학로 정보를 공유하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을미디어 학교’는 자신이 사는 지역을 거점으로 주민이 직접 기자가 돼 역사·문화·사람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다. 취재·인터뷰·기사작성 법을 쉽게 익히도록 글쓰기 학교도 연다. 이 강좌를 수료한 후 주민들은 마을신문을 직접 제작하고, 시민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두 강좌 모두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매주 한 차례 세 시간씩 8주 간 진행한다.

각 강좌 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서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moth7@korea.kr)로 보내면 된다. 제2기 생생도시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관리실(960-8039)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는 제2기 생생도시 아카데미가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을 보고 디자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한 제1기 생생도시 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들이 ‘놀라운 성과’를 냈기 때문.

당시 생생도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주민 40여 명은 전통시장 활성화, 신개념 어린이 공원 조성, 농촌체험 및 관광에 대한 정책을 담은 150여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재 광산구는 주민들이 제시한 정책 상당수를 구정에 반영해 실천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생생도시 아카데미는 ‘문제도 답도 현장에 있다’는 것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주민이 대안을 만들고 행정이 뒷받침하면 훨씬 큰 성과를 낸다는 것을 증명한 광산구만의 특산품이다”며 “보다 살기 좋은 광산을 함께 만드는 생생도시 아카데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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