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44) 감독의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에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해운대’와 ‘트랜스포머 3’가 기록한 600만 관객 돌파보다 빠른 기록이다. 주말 좌석 점유율도 '은밀하게 위대하게' '아이언맨 3'가 기록한 50.6, 55.7%를 앞지른 59.6%였다.

예매율도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로 40%를 넘겨 인기는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국열차'는 꼬리칸 열차의 지도자가 호화와 사치를 즐기는 앞칸을 향해 돌진해가는 이야기다. '캡틴 아메리카'에 출연하기도 했던 크리스 에번스(32), 송강호(46)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