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제7구단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 러시앤캐시가 구단 이름을 ‘베스피드’로 확정했다.

러시앤캐시는 ‘베스피드’라는 팀명과 엠블럼 등을 공개하며 "새 팀명 베스피드는 말벌의 침처럼 공간을 파고드는 예리한 서브, 어떤 벽이 막아서도 기필코 무너뜨리는 빠르고 정확한 스파이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또 "말벌 특유의 집단적이고 공격적인 특징에 베스트 스피드(Best Speed)라는 의미를 부여, 빠르고 패기 넘치는 신생팀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팀명은 현재 군 복무중인 한상길의 최초 제안 베스피어리(VESPIARY‧말벌떼)를 바탕으로 검토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앤캐시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2013-14 신인선수 드래프트 행사부터 팀의 공식명칭과 엠블럼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