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400여명 참석,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화합 의지 다져

▲ 대전지역 농업경영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행사를 가졌다.

대전지역 농업경영인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행사를 가졌다.

대전시는 2일 오전 11시 대전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농업경영인가족 화합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경영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서로간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새터민 사랑의 쌀 전달, 체육행사, 장기대회 등으로 참석 농업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특히, 농업인들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소방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며 “회원간 서로 화합과 친목도모로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전광역시 농업경인연합회(회장 문찬득)는 1989년 2월 새천년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선도적 농정개혁 혁신 위해 설립되었으며 10개 지역회(산내, 기성지역회 등)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시립공원묘지 무연분묘 벌초작업, 김장채소 불우이웃돕기 등 자원봉사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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