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유투브 채널 영상

국방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6·25전쟁의 실상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영상 시리즈(다큐멘터리, 유튜브용 영상 8편)를 제작 완료하고 이를 유투브에 게재했다.

미 국립문서보존청(NARA ;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서 획득한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흥미로우면서도 대중에 잘 공개되지 않은 장면을 엄선하여 제작하였으며 군사편찬연구소의 역사성 감수도 거쳤다.

‘당신이 몰랐던 6·25,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다큐는 6·25전쟁 이전의 한반도 상황에서부터 인천상륙작전, 흥남철수, 정전협정체결 등 총 10개의 소주제로 구분된다. 아울러 참전용사 인터뷰를 통해 전쟁의 생생한 모습과 참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용 영상은 총 8편으로 구성된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책 대신 총을 들고 참전한 ‘학도의용군’,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과 미군의 지원으로 설립된 ‘가이사 중학원’ 등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았다. 지난 6월 25일부터 주 1∼2편씩 탑재되고 있으며 7월 27일에 최종편인 ‘정전협정’이 탑재된다.

제작된 다큐 영상은 네이버 TV CAST를 통해, 유튜브 영상은 유튜브 홈페이지와 행사단 공식 블로그인 ‘세대공감 6·25’를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영상을 통해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국가관 및 역사관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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