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23)이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결혼을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엠마왓슨 공식사이트)

영국 매체 쇼비즈스파이, 데일리 메일은 "엠마 왓슨이 그의 남자친구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엠마 왓슨과 윌 아다모비치는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재학시절 만났으며 윌 아다모비치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쇼비즈스파이는 , "23살이지만 성숙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엠마 왓슨은 남자친구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으며 결혼 계획의 일환으로 청혼 반지를 받기 위해 어필 중"이라고 말했다.

왓슨과 아다모비치는 2001년 11월7일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열애 사실을 처음 보도하면서 사실상 ‘공식 연인’이 됐다. 이 매체는 “왓슨이 캠퍼스에서 만난 대학원생 아다모비치 사이에 새로운 사랑이 싹트고 있다. 옥스퍼드의 술집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나오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왓슨은 미국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를 휴학하고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 3학년에 편입해 영문학을 공부하던 중이었다. 연인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조니 시몬스(27)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던 왓슨은 아다모비치와 만나 사랑에 빠졌다.  

왓슨은 할리우드 판타지 시리즈 ‘해리포터’에서 여주인공 ‘헤르미온느’를 연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할리우드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2011), ‘월플라워’(2012) 등에서영화배우로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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