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상원(54)과 홍수아(26), 한국 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나카바야시 히사오(53)를 서울대공원 명예동물원장으로 선정

서울대공원은 영화배우 박상원(54)과 홍수아(26), 한국 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나카바야시 히사오(53)를 서울대공원 명예동물원장으로 선정했다고 2일 말했다. 

선정된 명예동물원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특히 명예동물원장으로 선정된 3명은 노정래 서울동물원장과 사무공간을 함께 쓰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명예동물원장 박상원씨는 "토종야생동물이 멸종돼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이들과 함께 야생동물사랑에 대한 동행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서울대공원 강당에서 서울대공원 명예동물원장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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