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6.25전쟁 당시 음식체험 및 안보사진전시회 행사를 인천 서구 검암역에서 개최하고있다.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지난 25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서구지회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6.25전쟁 당시 음식체험 및 안보사진전시회 행사를 인천 서구 검암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6.25 제63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올바로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전쟁당시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체험 함으로써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6.25 음식시식회 음식을 보니 북한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생각나고 지금의 평화와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라고 하였다.
한편 황순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전쟁의 참혹함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관내 Oneness Family로 결연을 맺은 북한이탈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기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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