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의 이창복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그간 쌍용화재는 경영권 분쟁에 휩싸여왔었다. 1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양인집 사장과 함께 쌍용화재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 회장은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고 쌍용화재의 해외 매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쌍용화재는 대주주 지분을 미국계 사모펀드인 호누아인베스트먼트에 매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져있다. 그러나 호누아인베스트먼트는 국내 보험업법상 보 험사 인수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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