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서울시 노원구공무원노동조합과 자매결연 기념으로 노원구청 광장에서 고창수박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진 고창군노조위원장과 이종수 노원구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장, 정학수 농식품부 전차관, 김성환 노원구청장, 고창군의원, 노원구의원 및 실국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홍보전과 판매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수박 700통을 팔아 1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노원구청 조합원은 “대한민국 최고로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된 고창수박을 직접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복분자, 장어, 고구마 등) 직거래가 자주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용진 위원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로 노원구에서는 맛있는 고창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고창군은 지역 농민 소득에 도움을 주어 군민에게 참 봉사를 실현하는 고창군공노조가 되어 기쁘다며, 도시지역 공무원노조와 연계하여 고창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