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활기

평택시가 공공근로사업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업비 141백만원을 투입, 지난 1월부터 집수리와 미장, 도배사업에 경력이 있는 건설일용노동자들로 구성된 12명의 사랑의 보금자리 팀을 별도로 운영,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보금자리 팀은 오성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바울의 집’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5개소, 독거노인 등 영세민과 서민 집수리 81개소를 완료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시는 이에 힘입어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하는 4단계사업에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영세민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50곳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사랑의 보금자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원하는 시민들은 관할 읍ㆍ면ㆍ동사무소에 9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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