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사랑의 합동결혼식’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SH공사에서 주최하고 서울시립대 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2시 SH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합동결혼식을 올릴 7쌍의 부부는 SH공사가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해 선정됐으며 주례는 탤런트 이효정, 축가는 가수 박학기가 맡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부부들의 사랑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두터워지고 가족 간 사랑이 넘쳐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사회 소외계층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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