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등 아시아농민 250여명 밴치마킹해...

평택지역 농업의 본산인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수입농산물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는 우리농산물의 가능성과 활로 모색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외국산 농산물과 국내산 농산물의 차별화 전략으로 “미어사 평택맛 참쌀”,“이어사 평택 황실배”, “평택쌀배떡” 등의 농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농산물 명품화 사업을 실시하여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역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꾀하고 있다. “평택꽃 봄나들이”, “평택 특수학급 농심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161종의 식물이 있는 자연테마식물원과 농업의 역사와 평택 쌀ㆍ배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농업박물관 연중무휴 개방이 그 일환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테마식물원과 농업박물관에 매년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고 중국,일본등 아시아의 농민 250여명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서 밴치마킹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는 농업기술 보급의 메카로, 도시민에게는 따뜻한 마음의 고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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