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야채노점상에게 콩나물을 군납시켜 주겠다면서 수천 만원을 챙긴 A(70·여)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전 중구 문창동에서 야채노점상을 하고 있는 B(55·여)씨에게 "5000만원을 주면 콩나물을 군부대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사기전과 6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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