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희귀누에, 오디뽕’ 체험학습장 운영

▲ 살아있는 누에를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오감체험전이 충남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누에를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오감체험전이 충남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열린다.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잠업의 역사와 누에의 일생 등에 관한 홍보영상 상영과 이색누에·오디따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누에씨 생산과정 및 누에의 일생관찰 ▲컬러누에 생산과정 전시 ▲희귀누에 및 희귀 뽕나무 전시 ▲오디를 직접 따서 맛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등을 통해 인스턴트 식품에 길든 어린아이들에게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탐구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서상덕 잠사곤충사업장사업담당은 “어린이들이 신비로운 누에의 일생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인간의 존엄성을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우리 잠사 문화와 농산물인 양잠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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