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제공

올 봄 부산시는 도로 및 자투리땅 등에 32만8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벌였다.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을 목표로 2009년 그린부산을 선포한데 이어 지난 4월까지 가로수심기 등 10개 유형 도시녹화사업을 벌여 회색도심을 푸르른 녹색이 가득한 곳으로 바꿨다.

또한 방치된 도심 내 자투리땅 녹화사업 등에는 시민나무심기 행사에 4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도심녹화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생활권 공원정비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녹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사업비 2100억원을 들여 도시녹화사업, 도시숲조성, 부산시민공원조성 등을 그린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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