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평군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 앞서 안병호 함평군수가 아이들을 만나 격려하며 무사히 잘 다녀올 것을 당부했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아이들은 충혼탑, 일강김철선생기념관, 독립운동역사관, 낙영제 등 관내 현충시설과 유적지를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역사탐방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목숨보다 국가와 민족을 더욱 사랑했던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우리 아이들이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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